2007년 11월 04일
간만에 일기.

1. 딜리셔스는 오픈 5일째 연 일 트래픽 50%를 넘어주고 계신다. 난 홍보한 적도 없는데 어디서 듣고 누군가가 갤에 주소 뿌렸다고 하는데 그 것 때문에 그런가? 여튼 홈 오픈하고 그 때만 갤러들이 넘어와서 반짝 하고 말 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어디서 보고 듣고 오는지 회원수는 하루에 한 명일지언정 꼬박꼬박 늘고 있긴하다. 초절한 헨리홈을 만들겠어!라고 다짐했지만 조금은 무서운 것이 이 아싸근성의 이나린의 심경. 그래도 좋은 게 좋은거라고 오면 오나부다, 하고 있다. 사실 요즘은 헨리 소설이 갑자기 땡기기 시작해서 팬픽 게시판도 만들껄 그랬나.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직은 좀 이른 이야기인 것 같아서 다음 리뉴얼 때나 생각해봐야 겠다.
1-1. 솔직히 요즘은 엘후언니들과 동화되는 것 같다. 나도 헨리 중국 가는거 별로다. 헨리가 중국인이기도 하고 중국에 가면 지금보다야 기회도 많고 방송 출연도 제약되거나 하진 않을 것 같긴한데 또 의문이 드는 건 헨리 국적 캐나다잖아? 중국가도 비자 영향 받는거 아냐? 라는 생각이 든다. 중국가서도 그렇게 커트된다면 좀 슬플 것 같아서 그럴 바에 한국에 있어줬으면 싶다. 사실 중국 가는거 자체가 좀 우울하다. (해외팬 되기 싫은 엘후언니들과 같은 마음이랄까?) 난 그렇게 성실한 편도 아니고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중국자료들까지 끌어올 자신 없다. (슈차 활동하면 연쿠님 저 좀 도와주십쇼 굽실굽실) 여튼 지금도 보기 힘든 헨리 중국가면 또 어떻게 보려나. 에쎔은 한국 활동 할 동안이라도 뮤뱅은 꼭 꼬박꼬박 출현시켜주면 좋겠다. 인가랑. 인가는 내가 못가더라도 영상 보면 되는거구. 뮤뱅은 내가 나오기만 하면 꼬박꼬박 갈테니까. 여튼 언제 이렇게 빠져버렸나 싶긴 하지만 난 어쩔 수 없는 헨리빠다. 지금 현재 상태로는.
(+) 아싸! 대어를 낚았다. 엔비님도 나와 함께 헨리빠♡
2. 공군은 또 졌다. 후기리그 10연패. 통합 12연패. 이주영은 2승하고 몇 패더냐. 이제 세는 것도 귀찮아서 포기. 아마 6패쯤 되는 것 같다. 패배에는 익숙해질 만큼 익숙해졌다. 어느 정도는. 그렇지만 속 썩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. 그래도 명색이 1승은 해야하지 않겠냐고. 물론 그게 지금 상황에선 어려운 것이란 건 나도 안다. 공군팀의 지금 상황은 막내가 84년생일 만큼 연령층도 높은데다가 나이는 먹어가지 손은 느려지지 머리는 굳어가지. 그런데다가 연습은 연습대로 못하는 그런 늙은이들이 파릇파릇하고 생기 넘치는 어린 애들, 머리 잘 돌아가 손도 빨라 반응속도도 재깍재깍. 그런 애들이 또 공군이라면 기를 쓰고 이기려고 들지. 공군팀 9인방은 이름만 치면 브이오디가 좌르르 쏟아져나오니 스타일 파악도 쉽고 자기가 좀만 신경써서 찾으면 리플도 구할 수 있는 사람들이니 어렵긴하다. 어렵지만 그거 모르고 시작한 것도 아니고 전기리그엔 5승? 여튼 5승이나 했는데 왜 아직까지 1승도 못하는 건지 답답하다. 물론 팀이 이길 뻔한 기회를 두 번이나 발로 까버린 이주영팬이 할 말은 아니지만 공군은 좀 각성해야 할 듯.
3. 겨울이라 귀찮은 거 투성이다. 사실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짜증나고 싫다. 이러니 점점 히키코모리가 되어가는 거지. 어제는 하루 종일 구름이랑 놀다가 프로리그 보고 엠에쎌 보고 또 구름이랑 놀다가 컴퓨터하고 일찍 잠이 들었다. 그리고 나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렇게 일기나 쓰고 있는 나는 내가 생각해도 참 볍신인 듯.
4. 달달한 커피가 마시고 싶다. 카라멜 마끼야또니 카페모카니 하는 달달한 것. 원래 에스프레소 취향이었는데 요즘은 달달한 게 좋다. 이것 역시 겨울이라 그런가? 여름엔 미치도록 에스프레소만 사 마셨던 것 같은데. 제길 커피값이 올랐잖아. 그게 얼마 차인데.
# by | 2007/11/04 08:18 | 이나린ㄳ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



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